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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들이 깨어나는 번식의 계절입니다.
산과 들에는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작고 연약한 생명의 탄생과 육추를 지켜보노라면,
새끼를 키우는 어미들의 헌신과 사랑이 놀랍습니다.
강가에서 새끼를 업고 물살을 가르는 뿔논병아리,
혹여나 어찌 될까 노심초사하는 어미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지켜보는 저도 절로 행복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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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들이 깨어나는 번식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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