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가없는 몽골 초원

바람아님 2014. 10. 31. 10:27

 

  

 

몽골 초원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말 달리고 자연과 하나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말등에 앉아 나도 말인 양 초원의 생명을 엿보았네요.

염소 떼를 쫓아 가운데 서면 염소 가족이 되고,

송아지 떼를 만나면 나도 한 마리 송아지가 되더군요.

뭇 생명들과 하나됨이 바로 행복이었어요.

-몽골 멍근머리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