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14.08.01 사진작가 김귀욱)
포르토피노는 토스카나주 왼쪽으로 지중해를 끼고 있는 리구리아주의 아주 작은 어촌 휴양지이다.
포르토피노(Portofino)는 1492년 이태리 제노아 출신 콜럼버스가 이사벨 여왕한테 인도 항해 허가인
싼타 페(Santa Fe) 협정을 위해 떠난 마지막 항구란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중해 마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일찍이 모파상, 그레이스 켈리, 오나시스, 재클린, 험프리 보가트, 마리아 칼라스, 소피아 로렌, 살바토레 페라가모,
지중해 마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일찍이 모파상, 그레이스 켈리, 오나시스, 재클린, 험프리 보가트, 마리아 칼라스, 소피아 로렌, 살바토레 페라가모,
나오미 킴벨 등 세계의 유명한 정치가·문화예술가 등이 찾는 아지트 휴양지로 알려졌고, 독일 실존주의 철학가인
니체도 포르토피노, 산타 마르게리타 등에 2년을 체류하며 <짜라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 포르토피노
여행객들이라고 얘기하듯 행복한 모습이다.
집과 집이 연결되어 굽이진 좁은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발코니에 얹어진 제라늄과 담장이 입은 꽃들…지중해 블루 음영에
집과 집이 연결되어 굽이진 좁은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발코니에 얹어진 제라늄과 담장이 입은 꽃들…지중해 블루 음영에
비치는 숲속의 얘기들이 악보처럼 너울대는 정원만한 순한 바다…원색으로 그려진 건물들과 에머랄드 바다 위 럭셔리 요트,
해안 절벽…이 모든 것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포르토피노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수많은 영화 촬영지이자 세계 유명인들의 결혼식과 허니문 장소이며 놀랍게도 7성급 호텔이 적어도 6개월 전에 부킹하지
수많은 영화 촬영지이자 세계 유명인들의 결혼식과 허니문 장소이며 놀랍게도 7성급 호텔이 적어도 6개월 전에 부킹하지
않으면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이 작은 포르토피노 중심지 마르티니 광장에서 지난 2013년 안드레아 보첼리가
‘사랑과 열정’이란 테마로 공연을 하여 작지만 최고의 휴양 명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니체는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낮에 열 번 웃고 열 번 유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밤에 모든 우수의
니체는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낮에 열 번 웃고 열 번 유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밤에 모든 우수의
아버지인 위장이 너를 괴롭힐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곳 포르토피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평생 화내지 않고 살
사람처럼 웃음과 즐거움이 감동과 함께 상기되어 보인다.
포르토피노에 가보라.
눈을 감고 아무데나 찍어보라.
세상에 둘도 없는 그림엽서를 가슴에 안을 것이다!
포르토피노에 가보라.
눈을 감고 아무데나 찍어보라.
세상에 둘도 없는 그림엽서를 가슴에 안을 것이다!
- 산타 마르게리타 해변의 마리아 상.
- 산타 마르게리타 해변.
- 산타 마르게리타 해변의 방파제.
- 산타 마르게리타 해변의 부두.
- 산타 마르게리타
- 산타 마르게리타에서 포르토피노까지 페리로 15분,
- 웰컴 포르토피노
- 포르토피노
- 마르티니 광장
- 산 마르티노 교회로 올라가는 골목길.
- 7성급 스플렌디도 호텔.
- 스플렌디도 호텔 정원.
- 포르토피노에서 만난 제노바 아가씨.
- 포르토피노 항구 어부.
- 포르토피노의 모든 레스토랑은 자릿세까지 음식에 포함한다.
- 포르토피노 항구
- 포르토피노 항구
- 포르토피노
- 포르토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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