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탐방사진

이태원 경리단길

바람아님 2014. 11. 23. 14:11


늦가을 단풍을 쫓아 경리단길을 찾았다.

경리단길은 국군재정관리단(옛명칭 경리단)으로 부터 (남산야외식물원이 있는)남산순환로까지로,

이국적인 풍경으로 잘 알려져있다.

아울러 삼각지역으로 부터 녹사평역 사이의 가로수로 은행나무 단풍이 유명하다.

오늘의 여정은 녹사평역(이태원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남산야외식뭉원 소월길 한강진역으로 이어젔다.

전반적으로는 실망이나 다음을 위해 기록해둔다.


녹사평역 부근의 은행나무 단풍들

(2014년 11월 2일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 시 사진)


경리단 측문 간판


가끔 이런 이색적 분위기가 있는 음식점이나 가계등이 보인다.


호떡 포장마차에 긴줄이 이어지는 것도 이태원의 별경인지 아니면 요즘 풍속인지 잘 모르겠다.

이 이외에 츄러스(Churros)등 간식거리 가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긴줄을 서서기다린다.



경리단길에서 남산의 풍광을 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

경리단길에는 외국인들도 간혹보이지만 구경군들이 더 많아 보였다.


여기는 남산야외식물원





야외식물원을 둘러보고 한강진역으로 내려가면서 본

두 줄기 제트운과 흰구름..



다음에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서 이 곳의 가게나 음식점을 기웃거리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이왕이면 이 때는 삼각지역-녹사평역 구간도 둘러보았면 한다.

시기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기간인 10월이 좋겠다.

참고로 "이태원 지구촌 축제 안내" 자료를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