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한양도성을 다녀 왔다.
여정은 창의문에서 출입증을 받고, 북안산(백악산), 숙정문, 말바위휴게소에서 출입증 반납,
혜화문을 지나 낙산공원 이화마을에서 하산하였다.
삼남매가 같이한 여행이고 가을 단풍철도 지난 철이라 성곽사진이 전부다.
북악산 서울성곽
성곽을 따라가며 서울을 만난다
경복궁의 북쪽에 솟아 있는 북악산은 해발 342m로 높지는 않으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진산으로 꼽힌다.
옛 서울의 성곽들이 북악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고 산 능선을 따라 성벽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는데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06년부터 서울성곽 탐방로로 꾸며져 일반에 공개되었다.
산의 남쪽이 청와대와 이어져 있어 곳곳에 군부대가 있고 신분증을 가지고 탐방 신고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창의문 쪽보다는 경사가 완만한 숙정문 쪽이 애용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심긴 노송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풍취를 더하는 아름다운 성곽을 따라 정상인 백악마루에 오르면
인왕산의 전경이 코앞에 드러나고 서울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왕산과 연계해서 산행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해설사로부터 서울성곽의 역사에 대해 듣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악산 서울성곽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1.15, 마로니에북스)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성곽은 가파르게 시작된다.
경신고등학교-혜화문 부근은 성곽의 훼손이 극심하다
혜화문은 도로 개설을 위해 이전 복원되었다.
서울에도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아 장수마을이라 한다
낙타를 닮았다하여 타락산이라고 하는 곳에 지금은 낙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낙산공원을 일견하고 이화마을로 하산하면서 수 많은 벽화와 관광객을 관광한다.
(부근에 이화장이 있으나 들리지는 못했다)
낙산공원 위치지도
다음 계절에 다시 한번 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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