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너머 하늘의 구름을 보았습니다.
멀리서 구름도 나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났다 스러지는 것이라….
서산대사는 슬픈 중생을 그렇게 위로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을 사랑한 지 이제 10년,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예수의 가르침을 깨닫습니다.
-경기도 여주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초록 융단 밟고 봄바다로 (0) | 2014.12.14 |
---|---|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꽃은 시들어도 꽃이다 (0) | 2014.12.13 |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시간 여행 (0) | 2014.12.11 |
[인문의 향연] 時間(시간) 앞에 의연하게, 變化(변화) 앞에 용기 있게 (0) | 2014.12.10 |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새하얀 추억 (0) | 201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