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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 버린 꽃을 아직 버리지 못했습니다.
미라가 되어 책상 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생명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매일매일 향기로운 기운을 전해줍니다.
죽어서도 이어가는 생명입니다.
향기 없는 꽃이라고 함부로 버리지 마시길….
-서울 순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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