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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 9일만에 80만명 돌파

바람아님 2015. 1. 19. 10:32
[뉴시스 2015-1-18 일자]
강원 화천에서 열리고 있는 산천어 축제가 9일만에 8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 첫날 역대 최대 인파인 15만1100명의 인파가 찾은데 이어 평일에도 수많은 안파가 몰려 개막 9일째인 이날 80만명을 훌쩍 넘는 82만143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6만73000명보다 15만4130명 증가한 것으로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5일째 83만9900명을 기록한것 보다 6일 앞당긴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이번 축제는 사상최대 1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외국 관광객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잇어 산천어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림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막 첫 주말 연휴인 11일과 12일 517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데 이어 17일 현재 1만5199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이는 전년 동기 6125명보다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부터 개별적으로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폐막일인 다음달 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6만명을 웃돌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22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8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하며 2년 연속 대한민국대표 축제를 비롯해 CNN 세계 7대불가사의, IFEA선정 세계 겨울도시에 선정되는 등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