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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MBC 직장내 괴롭힘' 일파만파…김웅, MBC 보도 근거로 수사 필요성 역설

데일리안  2025. 1. 28. 00:05 김웅, MBC '방송 비정규직' '직장내 괴롭힘' 보도 들어 "자사 비정규직엔 어떤 조치했나" 고인에 불리한 처우 있었다면 3년 이하 징역 "입장 바꿔보라…반드시 수사가 이뤄져야" 28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휴대전화에서 MBC에서의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돼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웅 국민의힘 전 의원이 MBC의 그간의 보도를 통해 MBC를 비판하며, 직장내 괴롭힘 신고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을 했다고 한다. 고인은 MBC에 수 차례 괴롭힘 신고를 했지만 아무런 조..

경제성 논란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화…경북·포항 "성공 지원"

노컷뉴스  2025. 1. 28. 00:03 산유국의 꿈을 안고 시작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 의혹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산 전액 삭감과 내란 사태 등 좌초 위기 속에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는 시추를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정 브리핑을 가졌다. 산자부도 시추 성공률이 20%로 예상된다고 밝혀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각종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며 휘청이기 시작했다. 결국 국회에서 예산 전액이 삭감됐고, 내란 사태까지 더해지며 사업이 좌초되는 듯했다. 각종 논란에도 석유공사는 사업을 계속 추진했고,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할 '웨스트 카펠라..

'조기대선' 국면 앞둔 설 연휴…밥상 오를 정치 메뉴는?

더팩트  2025. 1. 28. 00:01 민심 향방 정해질 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 주목하는 이유 '尹 탄핵·조기대선 가능성'이 가장 큰 이슈 정치권에서 명절은 단순한 연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명절을 전후로 민심의 향방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최장 9일에 이르는 이번 황금 설 연휴가 이전보다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에서 맞는 첫 명절이어서다. 윤 대통령에 대한 심판 절차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갈 경우 조기 대선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 밥상엔 어떤 이슈가 올라갈지 알아보자. 명절이 되면 각자의 삶에 치여 멀리 지내던 가족과 친척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중 정치는 흔히들 꺼내는 대화 주제다.... 정치권..

日이시바 "北김정은에 납북문제 해결 촉구…다양한 경로로 노력"(종합)

뉴시스  2025. 1. 27. 23:54 美트럼프 핵보유국 발언엔 "핵 개발 용인못해" "한미와 협력, 北 핵미사일 완전 폐기 요구"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7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비핵화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일본)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일본 중의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생중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제1 야당 입헌민주당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발언했는데 그 진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조(북일)평양선언 원점으로 되돌아가 모든 납치 피해자의 하루라..

진중권 “국민들 尹 싫지만, 이재명도 싫어해…尹탄핵 찬성한 사람이 李와 경쟁해야”

헤럴드경제  2025. 1. 27. 20:04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조기 대선 국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윤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7일 유튜브채널 ‘시사저널 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이재명으로 고정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대선 국면에서 역동적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일종의 컨벤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야권의 여러 주자 중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사람이 본선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교수는 “다수의 국민들은 ‘윤석열도 싫지만, 이재명이 되는 것도 싫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

양자대결 지지율, 점점 좁혀지더니 동률까지 나왔다

조선일보  2025. 1. 27. 01:00 한달 만에 팽팽해진 여론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간 양자 가상 대결에서 여권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동률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올 들어 실시된 전화 면접 방식 양자 대결 조사에서 이 대표와 여권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가 계속된 것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 정권 유지론·교체론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 19.4%), 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양자 대결에서 각각 41%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양자 ..

한동훈도 홍장원에게 영향받았나

조선일보  2025. 1. 27. 01:09 지난달 6일, 탄핵 저지 입장에서 “정치인 체포 지시 확인했다”며 조속한 직무 정지로 입장 바꿔 12·3 비상계엄 직후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군방첩사령부와 협력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발언은 계엄 사태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정국으로 몰고 가는 분수령이 됐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홍 전 차장 발언이 알려진 날,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는 홍 전 차장의 제보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 저지’에서 ‘윤 대통령 직무 정지 필요’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6일 오전 긴급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어젯밤,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

美부통령 "美, 내 40년 생애 전쟁 이긴 적없어…軍 바꿔야"

연합뉴스  2025. 1. 27. 00:11 언론인터뷰…"휴가차 美와서 출산했다고 아이가 美시민돼선 안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인공지능, 드론 전쟁의 부상하는 가운데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는 무기 조달 및 군대의 무장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 성추행 의혹 등으로 간신히 상원 인준을 통과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 대해 "큰 변화가 필요하며 헤그세스는 (변화를 위한) 파괴자"라고 옹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1984년에 태어나 현재 40세인 그는 "내가 사는 동안 미국은 한 번도 전쟁에서 이긴 적 없다"라면서 "우리는 이기기 위한 계획이 없는 전쟁을 너무 많이 치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