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의 꽃이야기] 탱자, 시큼달큼한 우리네 인생 조선일보 2017.11.16. 03:13 경복궁 탱자도 노랗게 익어가 어릴 적 생울타리로 흔했던 나무.. 요즘은 벽돌 담장에 밀려 드물어 윤대녕 소설 '탱자' 읽고 긴 여운.. 탱자로 고모의 사랑·회한 표현 다음 소설엔 어떤 꽃 나올지 기대 김민철 사회정책부장 경복궁 고궁박물관 옆 뜰에 노란 탱자가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11.17
[만파식적] 송로버섯 서울경제 2017.11.07. 17:50 프랑스 루이 15세의 연인이었던 마담 드 퐁파두르는 생전에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매일같이 송로버섯을 먹었다고 한다. 아마도 송로버섯의 강한 페로몬 향내가 이성의 마음을 유혹하고 호감도를 높여준다는 사실을 간파했기 때문일 것이다. 서양 속담에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11.08
[권오길의생물의신비] 단풍의 비밀 세계일보 2017.11.02. 21:07 일엽지추(一葉知秋)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나뭇잎 한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뜻으로 하찮은 조짐을 보고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뤄 짐작하게 된다. 그렇다. 우리는 가랑잎이 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깊어감을 안다. 그러면 가을에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11.03
세계적으로 울릉도에만 자생…새 식물종 발견 연합뉴스 | 2017/10/12 09:26 '울릉바늘꽃' 크고 화려해 원예·관상적 가치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새로운 식물종을 발견했다. '울릉바늘꽃'(Epilobium ulleungensis J. M. Chung)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식물은 사각형 형태의 암술머리와 2..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10.13
[이동혁의 풀꽃나무이야기] 말오줌때, 동백나무겨우살이.. 초가을 제주도에서 만난 식물들 조선비즈 2017.10.07. 05:00 봄과 달리 가을은 북쪽에서부터 내려옵니다. 제주도는 당연히 가을이 늦고 여름이 더디게 물러갑니다. 어쩌면 제주도의 여름은 가으내 머물러 있다가 겨울 찬바람에 등 떠밀릴 때라야 마지못해 남쪽으로 내려가는 듯합니다. 10월 초순의 한라산 영실 10월인데도 늦..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10.08
[김민철의 꽃이야기] 개불알풀·며느리밑씻개, 이름 그대로 둬야 할까 조선일보 2017.09.21. 03:12 듣기도 부르기도 민망한 이름.. 말 못 하는 식물도 불편할 듯 대안으로 복수초는 '얼음새꽃', 개불알풀은 '봄까치꽃' 제안 조상들 해학 담겨 있다지만 지나친 이름은 고쳐 나가야 김민철 사회정책부장 얼마 전 여자 후배가 사진을 하나 내밀며 꽃 이름 좀 알려달라고..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09.22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7) 며느리가 가장 힘들었을 추석 앞두고 피는 꽃들 [중앙일보] 입력 2017.09.16 08:00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추석은 10일간의 슈퍼 황금연휴가 됐다. 보통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는 며느리에겐 고생 길이 활짝 열리는 기간이어서 연휴가 길어질수록 며느리의 한숨이 길어진다고 했다. 그런데 10일간의 황금연휴 소식에 주..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09.17
'94일생' 살아난 저어새야, 내년에 또 봐! 한겨레 2017.09.15. 14:16 [김진수의 진버드] 저어새와 가락지 저어새 H96(맨 앞). 오른쪽 다리에 이름표가 있다. 국적: 대한민국, 본적: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수하암, 태어난 해: 2017년, 이름: H96 양쪽 다리에 유색 가락지와 이름표를 단 저어새의 고향은 영종도 북단의 수하암이다. 요즘 갯벌..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