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氣칼럼니스트/진중권칼럼과쓴소리 174

진중권 "검찰인사 양아치 수준…나라가 기회주의자의 땅"

조선일보 2020.08.28 06:56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법무부가 27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가 양아치 수준"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 나라가 기회주의자들의 땅이 됐다"며 "문통(문재인 대통령) 각하의 역사적 업적"이라고 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8/2020082800304.html 진중권 "검찰인사 양아치 수준…나라가 기회주의자의 땅" 진중권 "검찰인사 양아치 수준…나라가 기회주의자의 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법무부가 27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가 양아치 수준"이라며 "문재인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버리란 김원웅,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

[중앙일보] 2020.08.26 00:49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는 ‘민족반역자’였다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 수 있다. 심지어 그의 견해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다. 문제는 발언의 화용론적 맥락이다. 제 개인적 견해를 공식행사에서 공인의 자격으로 발화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부적절해 보인다. ‘하나의 시각’ 절대화해 역사 재단 국민에 필요없는 ‘국부 논쟁’ 불러 애국가를 버리라는 광복회장 일장기 나온 광화문, 다들 미쳤다 나라를 둘로 쪼갠 광복회장 https://news.joins.com/article/23856906?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

조국 재판 무죄 나면 대선 나올 수도...미리 읽어본 '조국흑서'

조국 재판 무죄 나면 대선 나올 수도...미리 읽어본 '조국흑서' 조선일보 2020.08.24 19:12 “우리는 이제 이 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물론 이 싸움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중략) 하지만 우리는 자신 있습니다. 저들이 선전과 선동, 날조로 싸움을 거는 반면, 우리는 오직 팩트와 논리로만 승부하니까요.”(‘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서문 중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회계사, 서민 교수 등이 참여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가 출간됐다. 김어준, 김남국 등 친여 성향 인사들이 만든 조국 백서 ‘촛불시민과 검찰개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른바 ‘조국 흑서’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는 책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의 ..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연합뉴스2020-08-23 12:44 安 "부동산 문제, 유관부처들 함께"…진중권 "법무부는 빼고"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성추행 의혹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한 여권의 대응을 두고 "사람의 죽음까지도 이용한 막장"이라고 비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3029200001?input=feed_daum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 연합뉴스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홍정규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08-23 12:44) www...

[左右를 가리지 않는 진중권의 ‘모두까기’] “대중을 배신하는 일이 ‘먹물’의 임무”

월간조선 09월호 2020 MAGAZINE ⊙ “그런 배신(지지하는 정당 비판)은 반드시 해야 한다” ⊙ “저를 좋아해주던 사람들 뒤통수를 딱 치려면 사실 마음이 아파요” ⊙ “저도 가끔 투덜거리죠. ‘왜 나는 만날 개 잡는 일에만 불러?’” ⊙ 진중권은 뼛속까지 좌파. 보수 가치를 깨 뭉갰던 사람 ⊙ 1999년 전대협·한총련에 군부 파쇼 세력을 닮아간다고 비난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009100016 [左右를 가리지 않는 진중권의 ‘모두까기’] “대중을 배신하 左右를 가리지 않는 진중권의 ‘모두까기’ “대중을 배신하는 일이 ‘먹물’의 임무” monthly.chosun.com

진중권 “기본소득 같은 새 정강정책이 DNA로 뿌리 박혀야 보수 세력 커진다” [진중권 직설-12]

주간동아 2020년 1253 호 ‘주간동아’는 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한국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기고문을 매주 화요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미래통합당(통합당)이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첫 구절이 인상적이다. ‘국가는 국민 개인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 진보주의자가 먼저 제기한 의제를 가로채버린 것이다. 사실 통합당이 말하는 ‘기본소득’은 아직 먼 얘기다.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소멸로 생산이 늘어나도 소비가 안 되는 상황이 오면 국가가 기본소득으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원론적 얘기일 뿐이다. 그럼에도 한국 보수가 자유지상주의 관념에서 벗어나 이념적 유연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선 평가할 ..

강력한 스피커 ‘진중권 현상’…통쾌함인가, 도넘은 독설인가

국민일보 : 2020-08-20 18:09 여야 ‘모두까기’로 하나의 ‘독립언론’ 역할 정부 비판하는 거의 유일한 진보지식인 “적개심 발현” 등 여야 비판적 시각도 유명 정치인이 아닌데도 하루 평균 58건(네이버 기준)의 기사에 인용되는 인물. ‘조국 사태’ 이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당사자 못지않게 주목받았던 인물. “좀비” “똥개” “뇌가 없다” 등 거친 언사에 환호와 비판이 잇따르는 인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어느새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928576&code=61111111&sid1=pol&cp=nv2 강력한 스피커 ‘진중권 현상’…통쾌함인가, 도넘은 독설인가 강력한 스피커 ‘진중권 현상’…통..

[진중권 퍼스펙티브] "개가 주인 물었다, 검찰개혁은 자살했다"/진중권 "이 나라 위선의 지존은 조국 아닌 문재인"

[중앙일보] 2020.08.19 00:40 정의인가 원한인가 법무연수원에서 벌어진 검사장 폭행 사태는 ‘검찰개혁’의 민낯을 보여주었다. 고작 ‘강요 미수’에 장관의 수사지휘권이 발동됐다. 수사심의위의 권고는 무시됐다. 영장 집행에 폭력이 동원되고, 압수수색은 불법 감청의 소지를 남겼다. 사실을 호도하기 위해 가해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코미디까지 연출됐다. 이 사건으로 이른바 정권의 “민주적 통제”를 받는 검찰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검찰 정의 실현이라는 목표 실종 허수아비 윤석열 만드는 작업 전락 검찰보다 비대한 게 대통령 권력 이제 검찰총장 권한까지 갖게돼 개혁엔 자기희생 따르는데 … 검찰개혁은 실패했다. MBC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1.5%가 검찰개혁이 잘못됐다고 대답했다. 잘되고 있다는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