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남성들의 분노와 여성들의 분노 [중앙일보] 입력 2016.09.06 00:25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요즘 인터넷에는 분노한 남성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미 양성평등을 넘어 남성이 역차별받는 시대가 되었는데 여성들이 옛날 이야기만 하면서 남성들을 과도하게 공격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 其他/문유석의일상 2016.09.06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적당히 나쁜 사람들의 사회 [중앙일보] 입력 2016.08.16 00:40 문유석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김화진 서울대 교수의 예전 칼럼을 읽고는 계속 곱씹어 온 말이 있다. ‘적당히 나쁜 사람(Moderately Bad Person·MBP)’이다. 김 교수는 자본주의 경제에 참여하는 평균적인 부정적 인간형을 MBP로 규정한다. MBP는 음주운전.. 其他/문유석의일상 2016.08.16
[문유석 판사의 일상] 조선왕조실록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중앙일보] 입력 2016.06.14 00:22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조선왕조실록은 귀한 보배다. 수백 년 전 시대의 고민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범하는 어리석음은 반복되기 마련이기에 과거는 미래를 위한 교과서다. 박시백 화백 덕에 누구나 쉽게 실록에 입.. 其他/문유석의일상 2016.06.15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법은 최소한의 도덕 [중앙일보] 입력 2015.03.17 문유석/인천지법 부장판사 나이 지긋한 교수, 사업가, 교장 선생님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간통죄 위헌 결정이 화제에 올랐다. 성도덕이 땅에 떨어질 거다, 법조인들이 전통 윤리를 무시하는 거냐, 가정이 파괴될 것이다, 간통죄가 폐지된 날 나이트클럽에서 유부.. 其他/문유석의일상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