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시시각각 ] '도승지의 나라' 비정상이었다 [중앙일보] 입력 2015.02.27 이규연/논설위원 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 행정자치부의 정부의전편람에 나온 국가의전서열 톱5입니다. 김대중 정부, 김종필 총리와 김용준 헌법재판소장 때의 일화입니다. 사건데스크였던 필자는 일선기자가 보내온 인물 기사를 무심..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27
[사설] '저가 담배'의 꼼수 … 국민을 바보로 아나 [중앙일보] 입력 2015.02.23 설 연휴 국민은 황당한 메뉴를 밥상 머리에 올려놓아야 했다. 저가(低價) 담배다. 먼저 불을 지핀 건 여당이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설 연휴 직전인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가계 부담을 덜어 준다며 시판되는 담배보다 값이 싼 저가 담배 도입을 검토하라..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23
[길섶에서] 고향 사투리/정기홍 논설위원 [서울신문 2015-2-18일자] TV 장학퀴즈 프로에서 진행자가 “구황작물로 조선 말에 일본에서 들여와 감자와 함께 즐겨 먹는 것은?”이라고 물었다. 경상 지방에서 온 고교팀이 먼저 벨을 눌렀다. “고메.” “아닙니다.”, “물고메.” “틀렸습니다.” 정답은 고구마였다. 진행자가 사투리..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19
[朝鮮칼럼 The Column] '信賴(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社會'가 해법이다 (출처-조선일보 2015.02.16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급팽창하는 중국을 비롯한 4대 강국에 둘러싸인 현실 타개할 가장 훌륭한 무기는 한국 사회에 禮儀와 正直이 굳건하다는 믿음을 심는 것 국제관계, 우리 하기에 달려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천하에 가..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16
[안혜리 칼럼]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중앙선데이] 입력 2015.02.15 아주 오랜만에 집 정리를 하다 9년 전 육아일기 몇 권을 우연히 발견했다. 정확히 말하면 매일 아침 딱 한 시간 동안 아이를 봐주러 오던 대학생 시터가 쓴 일종의 근무 일지였다. ‘7월 20일 깨더니 엄마를 찾으며 한참을 울었어요. 8월 21일 8시15분쯤 깼고요, 네,..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15
[강천석 칼럼] 어이없는 사람 어이없는 세상 (출처-조선일보 2015.02.13 강천석 논설고문) 부끄럼 잊은 시민, 정신 나간 판사, 我軍에 砲 쏘는 정치인 '正常'과 '非正常' 기준 다시 세워야 어이없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작년 올해 걸쳐 그때마다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이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었다..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14
[조선일보 사설] 대기업 귀족노조가 '고용 세습' 특권까지 챙기나 (출처-조선일보 2015.02.13) 대기업 귀족노조가 '고용 세습' 특권까지 챙기나 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이 대기업 600여 곳의 단체협약을 조사한 결과 29%인 180여 곳에서 직원 가족의 채용 특혜를 보장하는 '고용 세습(世襲)' 조항이 들어 있다고 한다. 퇴직자의 자녀·배우자를 우선 채용하거..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13
[조선일보 사설] 부장판사까지 인터넷에 음습한 막말 올리고 있으니 (출처-조선일보 2015.02.13) 부장판사까지 인터넷에 음습한 막말 올리고 있으니 수원지방법원 이모 부장판사가 인터넷에 정치적으로 편향되거나 특정인을 노골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들을 익명(匿名)으로 올려 온 사실이 알려졌다. 댓글은 수천 건을 헤아린다고 한다. 이 부장판사는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