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2024. 3. 3. 06:01 이철우 경북지사 尹 대통령에 “포항대의대 설립” 요청 “의대 증원 2000명 신설 의대도 포함시켜야” 2000명 증원 속도 완충 기대 “전공의들 돌아올 명분도 될 수 있어”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병원에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제시한 시간이 지났다. 정부가 의료계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공공의대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 의전원) 신설이 이번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대 교수 사회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의전원과 포스텍(포항공대) 의대를 포함한 공공의대를 2000명 더 늘어난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에 포함시켜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의료계는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