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862

[寫眞] 현충원 벚꽃

출입통제 하루전 어제 여의도 벚꽃 촬영에 이어 오늘은 현충원을 찾았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와로 많아 현충원은 바글바글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면 자칫 쫒겨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풍경감상은 뒤로하고 열심히 샷터를 눌러 댔다. 그런데 뭔가 좀 허전하다는 느낌이들어 사방을 둘러보니 팔각정이 철거 되었다. 팔각정 하나 없다고 횡하니 넓어보인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화 상태가 좋다. 특히 냇가에 핀 개나리가 한몫을 하는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현충원 2021-03-31] www.photofriend.co.kr/profile/photoview.html?pn=133518&listcode=profile2&listqs=dW49OTkwOSZjPTI, 수양벚꽃..

[寫眞] 여의도 벚꽃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꽃축제들이 취소 되었다. 올해는 절기가 빨라 예년대비 10여일은 일찍 봄꽃들이 개화를 한다. 그래서인지 3월이 다가기도 전에 진해벚꽃은 절정기를 지났고 서울여의도 벚꽃축제도 미리 취소를 알리고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4월1일부터 여의서로(엣지명 윤중로)를 폐쇄한다고 한다. 그래서 폐쇄되기전에 촬영을 하기로 하고 30일 출사에 나섰다. 어차피 현충원도 폐쇄될것이기에 내일은 현충원 출사를 하기 위해 하루 앞서 나선 것이다. 여의도에 도착하여 공원을 대충 찍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직장에서 나온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정상적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할수 없이 사람이 들어가는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어 사람 흐림을 만들자니 자연 구도가 어색하다 많은 인파에 놀란 ..

[寫眞] 현충원과 궁남지

지난 19일은 먼저간이의 태어난날이었다. 그래서 이침일찍 공원묘원에 들렀다가 장인어른계신 대전 현충원까지 다녀왔다. 현충원에도 봄꽃들이 피었고 코로나로 많은 참배객은 없었으나 참배에 제한은 두지 않았다. 시간도 많이 남고하여 부여 궁남지를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는 매우 작은 연못이라는 느낌이고 주변의 연밭들은 아직 봄을 준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부여 주변에는 많은 영화가 촬영된 가림성(엣성흥산성)의 사랑나무까지 보고 왔다. 얼마나 유명한지 다늦은 저녁나절인데도 많은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날씨가 흐려 그 유명한 저녁노을은 볼수 없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현충원과 궁남지 2021-03-19] www.photofrien..

[寫眞] 소산서원 설경

12월에 작은눈들이 몇번 내리고 큰눈도 한번 내렸다 월초부터 몸이 별로 않좋았지만 이렇게 큰눈을 만나는일이 드물다 보니 부랴부랴 장비를 챙겨 촬영에 나섰다. 먼저 소래산 기슭에 있는 소산서원을 둘러 보고 인천대공원가는 산길을 조금 올라 갔다 내려 왔다. 돌아 오는길에 집근처 공원에서 붉은 남천을 몇컷 촬영하는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시흥 소래산 2020-12-13] http://www.photofriend.co.kr/profile/photoview.html?pn=128199&listcode=newphoto&listqs= 소산서원 설경 소산서원 설경 소래산 기슭에 있는 소산서원은 원래 세종조의 명재상 하연의 묘옆에 지은 소산재라는 재실이었으나 1..

[寫眞] 초겨울 갯골

지난 12월 초 부터 감기 몸살로 고열이 지속되어 출사를 못하고 있다가 너무 답답하여 가까운 갯골 생태공원으로 바람쐬러 나갔다. 온통 붉은 수수밭같은 갈대들이 널려 있고 가끔 데이트 하는이들만 갈대밭길을 걸으며 낭만을 즐기는 풍경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출렁이는 거대한 금빛파도 같은 갈대숲을 몇컷 담고 몸도 아직 안좋은 상태라 귀가길에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갯골생태공원 2020-12-12]

[寫眞] 습지의 아침

지난해 11월 마지막주 서리꽃을 찾아 아침 일찍 인천대공원 습지를 찾았다. 첫날은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이미 서리가 다 녹았다. 그래서 다음날 조금더 일찍 서둘러 갔는데 벌써 많은 진사들이 한창 찍고 있었다. 날씨가 덜 추워서 인지 서리꽃이 생각보다 작다. 대충 찍고 나서 천변으로 내려가 이른 아침 오리들의 먹이 잠역질도 몇컷 담았다. 해가 십여발 떠오른 후에야 정리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습지 2020-11-23/24] http://www.photofriend.co.kr/profile/photoview.html?pn=127491&listcode=newphoto&listqs= '서리꽃' 서리꽃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요즘이 고산에 가..

[寫眞] 대공원 메타세콰이어

작년 11월 말경 두차례에 걸쳐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이미 단풍은 다 졌기에 메타세콰이어의 짙은 향을 맞기위해 촬영에 나선것이다. 대공원에는 메타세콰이어 군락지가 두군데 있다. 하나는 관모산 메타세콰이어 길이고 다른하나는 조성한지 얼마 않되는 주차장지나 시민의 숲 옆길이다. 아직은 날씨가 춥지 않아서인지 가족단위 산책객들이 많았고 초보진사들을 이끌고나온 촬영팀도 여럿 있었다. 오랫동안 컨디션이 나빠 포스팅하지 못하고 이제서야 조금 기운을 차리고 올리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메타세콰이어길 2020-11-21/23] http://www.photofriend.co.kr/profile/photoview.html?pn=127349&listcode=newp..

[寫眞] 도봉산 망월사

몇년전 망월사 설경을 보고 이런곳도 있나 했었는데 그후 윤희철의 펜스케치화를 본후로는 언젠가는 꼭 한번 가봐야할곳으로 굳어 졌다. 그러던중 지난달 중순 사진가 여강의 망월사 풍경 사진이 조선일보 picpen #블루(Blue) 에 실린걸 보고 시기가 다소 늦었지만 지금이 그때라 생각하고 촬영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는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이었다. 망월사역을 출발한지 얼마 않되어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고질병이 시작된것이다. 당장 쓰러질듯 어지럽고 다리에 힘이 쏙 빠진다. 이런때는 얼른 자리에 누워 머리를 낮게 유지해야 풀린다. 내 생각에는 당이 부족하고 혈압이 저혈압 상태가 되어 머리로 피공급이 원활치 않아 생기는 것 같다. 그렇게 어찌어찌하다 망월사에 도착한 시간이 1시 30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