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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안양천코스 벗꽃길 서울둘레길은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총 8개 구간으로 이루어 졌다. 그중 6코스 안양천구간은 석수역에서 가양대교 구간으로 안양천을 따라 강물을 바라보며 걷는 하천구간이다. 이구간의 대부분은 벗꽃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특히 금천구..

[漢江] 仙遊島 선유도,이름에서 오는 묘한 천상의 세계를 그리기도 하지만 이름 만큼이나 많은 선남 선녀들의 사랑을 키워가는낙원 같은 곳이다. 또한 진사들에게도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장원 같은 곳이니 연일 발길이 끊이지않는다. 이날도 어느 진사 동아리에서 모델을 데리..

[漢江] 양화나루 양화 한강공원 둔치에는 제법큰 활엽수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 올때마다 늘 느끼는 것은 서구도시의 도심에 있는 공원처럼 조금만 더 넓었으면 그런 공원에 전혀 손색없는 공원이 될수 있는데....하는 아쉬움이다. 지금의 88고속도로에서 도시쪽으로 강둔치 만큼만 ..

[漢江] 당산철교 정강이를 다쳐 두문불출 한것도 벌써 17일째다. 하루가 멀다고 쏘다니는 방랑벽이 있는 나로서는 감옥 같은 생활이다. 그래서 오늘은 좀 불편 하더라도 한두 시간 걷는게 어떠냐고 물어 보고 선유도를 향했다. 사실 오늘은 황당한 일을 당하여 기분이 꽤 안좋아 나가려고 ..

[서울대공원] 가을속으로 들어간 소녀 이 가을 두번째 찾은 서울 대공원 오전에 그렇게 맑던 하늘이 오후 되면서 먹구름이 몰려 오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 댄다. 오늘은 국화 전시장을 찾아 테마 파크에 들어 갔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 봐도 국화 전시장이 없다. 그만 실망하고 낙엽 쌓인 ..

[올림픽공원] 가을 초입 가을 초입이라는 9월 중순인데도 가을 바람은 오지 않고 푹푹찌는 더위가 잔설처럼 남아 있다. 거리의 가로수 은행잎도 하나둘 노렇게 물들어가고 이맘때면 생각나느게 올림픽공원 옆 은행나무 가로수 터널이다. 그래서 올림픽공원을 찾았는데 역시 아직은 여름..

[하늘공원] 억새의 멋(美) 저 넓은 곳에서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나면 어떤 모습일까? 억새 그들만의 노래가있겠지 , 서로 어깨를 부딛치고 얼마 있으면 헤어질 날들을 헤면서 석양에 비친 서로의 은빛 몸매를 마음에 담으며 내년봄 다시만날것을 굳게 다짐할 것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

[하늘공원] 억새축제 있던 날 서울 억새축제 2015가 지난달 10일부터 17일 까지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열렸다. 때마침 마포 나루 새우젓축제가 월드컾공원에서 열려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늘공원에 올랐었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다. 거기에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