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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 ‘이런 습관’…포만감 높여 체중감량 효과

농민신문  2024. 12. 3. 04:00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팀 연구 결과 식사 전 물 500㎖ 마시면 섭취량 13% 줄어 두통 완화, 신장결석 예방 효과 등도 확인 체중감량과 피부 관리 비결을 얘기할 때 꼭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물’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 촉진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배우 전종서도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음식을 건강하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신다”며 “물을 많이 마시면서 없어진 질환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물 섭취가 체중감량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도 밝혀져 주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교수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자마네트워크’에 공개한 ‘일일 물 섭..

[단독]軍, 레이더에 안잡히는 ‘골판지 드론’ 100여대 내년초 도입

동아일보  2024. 12. 3. 03:03 ‘가성비 무기’ 막바지 입찰 진행중 北 골판지 드론 위협에 대응 메시지 지난달 북한이 개최한 무기 전시회 현장에서 포착돼 새로운 대남 위협 무기로 떠오른 종이비행기 ‘골판지 드론’을 우리 군도 도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골판지 드론은 소형에 소음이 작아 포착이 어려운 데다 종이라는 재질 특성상 레이더에 거의 탐지되지 않는다. 대당 가격도 500만 원 안팎으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무기이자 현대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 당국은 현재 소형 골판지 드론 도입과 관련한 막바지 입찰을 진행 중이다. 도입될 드론은 국산으로 연말 무렵 납품 계약을 진행해 내년 초 100여 대를 초도 납품받은 뒤 상반기 중 드론작전사령부..

[속보] 美,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발표…한국산 HBM도 적용

중앙일보 2024. 12. 2. 23:06 미국 정부가 중국이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을 통제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만든 고성능 메모리로 AI 가속기를 가동하는 데에 필요하다. 이로인해 미국의 동맹국 반도체 장비 업체가 다른 나라에서 만든 장비도 중국에 보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첨단 반도체와 연관된 외국 제품에 미국의 기술이 조금이라도 쓰였다면 미 당국의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제3국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되는 품목이라 해도, 제품에 미국 기술이 포함됐다면 미국 정부가 규제할 수..

[속보] 한동훈 “민주, ‘이재명 무죄’ 글렀으니 아예 죄 없애버리기로”

서울신문 2024. 12. 2. 23:3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3자 뇌물죄’의 처벌 범위를 축소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무죄 받기 글렀으니 아예 죄를 없애버리기로 작정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현재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죄 혐의를 받고 있다. 2일 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러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져 다른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니, 차라리 민주당 정치인이면 죄지어도 처벌 안 받는 ‘치외법권’을 주는 법을 만들라”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41202233201048[속보] 한동훈 “민주, ‘이재명 무죄’ 글렀으니 아예 죄 없애버리기로” [속보] 한동훈 “민주, ‘이재명 무죄’ 글..

케인스학파도 극찬한 ‘박정희 경제학’… 나는 왜 ‘애국 진보’가 됐나

조선일보 2024. 12. 2. 00:02 [김윤덕이 만난 사람] ‘박정희 동상’ 세우는 김형기 교수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고 하자 ‘실성했다’ ‘맛이 갔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유신 개발 독재를 줄기차게 비판해온 그의 동료들, 좌파 경제학자들이었다.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맛이 간 게 아니라 새로운 맛에 빠진 것”이라며 호방하게 웃었다. 마르크스를 신봉했던 경제학자는 어쩌다 박정희에 꽂혔을까? ◇ 우상화? 박정희 정상화 –논란 끝에 5일 경북도청 앞에 박정희 동상이 선다. “추진 위원 7000명, 일반 국민 1만3000명 등 총 2만명이 넉 달 만에 20억원을 모아주셨다. 8.2m 높이 동상을 12개 배경석(石)이 병풍처럼 둘러싼 형상이다.” –동상을 두고 대구시, 영남대와 경쟁하는 모양새던데. “..

[단독] 與, 정부에 2026년도 의대 증원 없이 총량제 도입 제안

뉴스1  2024. 12. 2. 05:01 여야의정협 전체회의서 논의…"2027년도부터 총량 분배 시작" 정부도 의료계 동의 전제로 가능성 열어둬…휴지기 '물밑' 협상 '주목'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두고 여야의정 협의체가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여당이 정부에 "2026년도 증원은 하지 않는 대신 총량제를 도입해 2027년도부터 정원을 늘려나가자"는 절충안을 냈다. 그동안 정부는 2026년 의대 정원에 대해 협의 가능하다고 밝혔을 뿐 '0명 증원'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여당의 제안을 정부가 수용할 경우 의대증원과 관련한 의료계와 협의의 물꼬를 틀 가능성도 있어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여야의정 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여당은 정부에 "2026년도 의..

‘트럼프 라인 찾기’ 비상걸린 기업들, 美로비 중심 K스트리트 집결

동아일보  2024. 12. 2. 03:04 [트럼프 스톰] 국내 기업들 ‘북미통’ 영입 공들여… 트럼프 1기때 백악관 인사 발탁도 한화-SK 등 CEO레벨 직접 움직여 美기업도 “팀 쿡처럼 적극 소통해야” “수많은 기업인과 로비스트들이 트럼프와의 만남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워싱턴 ‘K스트리트’ 로비스트들은 고객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공화당과의 관계를 강화하라고 조언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관련 인사 영입은 물론 로비업체 등이 밀집해 ‘미국 로비의 본산’으로 불리는 K스트리트와의 접촉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의 경쟁력’ 기능올림픽도 中이 휩쓸어

조선일보  2024. 12. 2. 00:56 최근 10년간 금메달 전수 분석 국가의 미래 기술 인력 경쟁력을 판단하는 척도에서도 중국은 한국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간 열린 국제기능올림픽(World Skills) 성적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기능올림픽은 1950년부터 세계 각국의 청년 기술인들이 2년마다 모여 직업 기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미래 기술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다. 독일, 스위스,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제조 강국을 비롯해 중국, 브라질 같은 신흥 제조국도 일제히 참가해 기술을 겨룬다. 초창기엔 일본이 1위를 휩쓸었지만, 한국은 1977년부터 19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30년 넘게 ‘기술 한국’의 위상을 떨쳤다. 하지만 2017년 올림픽에서 중국에 처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