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훈의 시시각각] 국빈의 '혼밥'과 구겨진 체면 중앙일보 2017.12.16. 01:42 중국의 의도 의심되는 결례와 홀대 "홀대론 동의 못한다" 인식이 더 문제 고대훈 논설위원 한국인은 체면을 따진다. 몸(體)과 얼굴(面)을 합친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이다. 체면 안에는 인격, 능력, 권위 등이 담겨 있다. 체면을 세워 사회적.. 時事論壇/時流談論 2017.12.16
[고대훈의 시시각각] ‘적(敵)을 폐(廢)하라’가 오해로 끝나려면 [중앙일보] 입력 2017.11.18 01:31 고대훈 논설위원 6년 전 이맘때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를 펴냈다. 검찰의 권력화와 개혁의 좌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최후에 대한 회한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무소불위의 권력 검찰의 본질.. 時事論壇/橫設竪設 2017.11.19
[고대훈의 시시각각] '교수님 정부'의 그늘 중앙일보 2017.07.08. 01:50 기대에 못 미친 도덕적 허물 '입진보'란 비판 새겨 들어야 고대훈 논설위원 “왜 교수님들은 유독 허물이 많느냐”고 물어 왔다. 생각해 보니 그랬다. 문재인 정부의 고위직 검증 과정에서 교수들의 결함은 두드러졌다. 고매한 선비의 이미지가 졸지에 망신의 나락.. 時事論壇/時流談論 201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