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회의 조선의 비주류 인생] [771호]세상 남자가 다 배필이라던 당찬 노처녀 (출처-한겨래신문 2009.07.31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한문학) 규방에서 한숨만 짓던 이들과 달리 당당하게 독신 삶 개척한 떡장수 삼월이 인간의 생활에서 노처녀·노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특별한 시선으로 볼 일은 전혀 아니다. 적당한 배우자를 찾지 못해 홀로 사는 사람도 적지 않지..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4.04.09
[안대회의 조선의 비주류 인생] [제745호] 조선의 악사, 김성기 ‘라인업’ 전설이 된 음악인 김성기, ‘스승과 제자’ 관계 더듬어보며 재조명한 그의 삶 각 시대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음악인이 있게 마련이다. <한양가>를 보면, “금객(琴客) 가객(歌客) 다 모였구나! 거문고 임종철이, 노래에 양사길이, 계면(界面)에 공득이며”라는 대목이 등장한..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