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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도 빵 터뜨린 윤여정 소감 "고상한 체하는 영국, 땡큐"

바람아님 2021. 4. 13. 07:33

중앙일보 2021.04.12 09:14

 

영국아카데미 한국 배우 첫 여우조연상 수상

 

“모든 상이 의미있지만 이번엔 특별히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에게 인정받았다(Specially recognized by british people known as very snobbish people).”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11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여우조연상을 탄 데 이어 유쾌?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올 수상소감 중에 최고”(미 매체 벌처)라는 평까지 등장했다.

윤여정은 이날 런던 로열앨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을 화상으로 지켜보다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두 손을 벌려 보인 그는 영어로 “한국 배우 윤여정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후보로 지명돼서 영광이다. 아니, 이제 수상자죠”라며 얼떨떨해 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별세에 애도를 전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32856?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진행자도 빵 터뜨린 윤여정 소감 "고상한 체하는 영국, 땡큐"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 감사” 윤여정 소감에 환호한 관중들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11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여우조연상을 탄 데 이어 유쾌?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윤여정은 이날 런던 로열앨버트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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