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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증원 계획대로 술술…의사들, 내우외환 단일대오 흔들

바람아님 2024. 7. 14. 06:02

뉴스1  2024. 7. 14. 05:00

전공의 사직 시한 이틀 앞으로…우여곡절 속 정부 계획 순항
탄핵설 임현택 ‘기사회생’…전공의 빠진 ‘올특위’ 해체 목소리

5개월째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직 수리 시점을 두고 병원 현장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른바 '빅6'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6월 4일자'로 처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들의 사직 여부를 확정해달라고 한 상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6'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철회된 6월 4일 이후로 잡았다. 빅6는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삼성서울·고려대병원을 의미한다.

전공의 복귀 규모에 대해 전공의 당사자들은 물론 병원장마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11일 기준 전체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3756명 중 1094명(8%)만 출근 중이다.

복지부는 수련병원에 15일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워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해달라고 안내했다.

이처럼 정부의 의대증원 스케줄은 위태롭고 더딘 듯 보이지만 최종 목적지를 향해 전진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내우외환을 겪으며 단일대오에 틈이 생기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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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증원 계획대로 술술…의사들, 내우외환 단일대오 흔들

 

정부, 의대증원 계획대로 술술…의사들, 내우외환 단일대오 흔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5개월째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직 수리 시점을 두고 병원 현장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른바 '빅6' 등 주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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