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尹·韓, 대통령실서 독대...만찬 6일만에 비공개 회동

바람아님 2024. 7. 31. 02:25

조선일보  2024. 7. 30. 23:54 업데이트 2024.07.31. 00:56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독대는 한 대표의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승리 이후 처음이다. 여권 관계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회동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당정 결속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대통령실 만찬을 함께했지만, 이 자리에는 신임 여당 지도부와 당 대표 경선 출마자들, 주요 당직자들도 참석해 독대할 기회를 갖지 않았다. 당시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돼 우리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된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주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남은 4·10 총선 과정부터 지난 전당대회까지 최고조에 이른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당정 원팀’ 기조를 강조하려는 행보의 연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적으로 보좌할 제2부속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직제 개정에 착수했다. 대통령 가족과 측근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도 국회가 추천하면 언제든 임명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https://v.daum.net/v/20240730235424943
尹·韓, 대통령실서 독대...만찬 6일만에 비공개 회동

 

尹·韓, 대통령실서 독대...만찬 6일만에 비공개 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독대는 한 대표의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승리 이후 처음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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