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5.11.02
텅 빈 들녘 기러기떼 돌아오니
기룩기룩 합창 소리 정겹고도 반갑다.
때를 알고 어김없이 찾아온 기러기
찬서리 맞으며 저녁 하늘을 난다.
보름달도 반가워 살포시 웃는다.
11월은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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