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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려야 나를 알아준다

바람아님 2016. 6. 9. 23:34






나를 알려야 나를 알아준다



세상은 광고와 마케팅의 시대다.
10대부터 어린 나이로 일본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가수
'보아'가 아무리 실력이 있고 끼가 있다한들, 철저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말이 나올 수 있었을까.


사실 보아는 철저한 훈련과 마케팅으로 만들어지고
성장한 가수라는 일부의 비난도 없지 않지만,
그것 때문에 그녀의 인기가 떨어질 리는 없다.


이제 세상은 홍보 전쟁 시대다. 나 역시 사람들에게,
회사에, 세상에 나를 알려야 한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거나,
회사가 인재를 알아봐 주길 기다리고 앉아 있기보다,
내가 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때 비로소 나는
진흙 속에서 찾아낸 진주가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나. '김아무개' 하면
확 떠오를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김아무개' 하면 '


유쾌한 농담을 잘 하는 사람' '늘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는 사람' '짧은 개인메일로 가끔 힘을 주는


사람' '번거로운 일을 교통정리 잘하는 사람' '귀찮은 일
소리 없이 처리해주는 천사' 등등 다른 사람들의
인상에 나를 깊이 남길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한 가지 공략할 항목을 정한 후 집중적으로 각인될 때까지,
세뇌될 때까지 하면 성공이다. 거기서 주의를 기울일 것은
되도록 머리가 아니라, 몸을 움직이거나 발로 뛰는
이미지를 남에게 주는 것이 효과 두 배라는 점이다.


'몸으로, 혹은 발로 뛰는 사람'으로 나의 이미지가
심어지면 내 몸값은 확실히 탄력을 받아 오른다.


자신이 '젊다' 혹은 '아직도 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노력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양식이다.


출처;월간좋은 생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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