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고장

바람아님 2016. 6. 11. 00:04






고장 / 원화 허영옥



설 연휴에 다니러간 시골서

돌아오려 시동을 켜니

자동차는 묵묵 부답


긴급호출 불러 밧데리 충전을 하고

돌아 오는길 내내 불안했는데

몇일이 지나 갑자기 또 시동이 꺼집니다


또 긴급 출동을 불러 견인을 하고

정비업소에서 큰돈 들여 수리를하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벌써10년이 되었으니 고장이 날만도 하다

나이들면 사람이나 자동차나

하나둘 적신호가 들어 오는건 어쩔수 없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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