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접시꽃 그리움

바람아님 2016. 6. 11. 23:53

 




접시꽃 그리움 / 청강 나종오


6월 달 시골 담장
옆에서 빨강 노랑
흰 꽃으로 물 드린
접시꽃이 그립 구나


당신의 열열 한 그리움
구름 뒤로 숨길 수 없어
빵긋 미소 지으며
당신을 바라보나 이다


꽃을 좋아하는 꿀벌
어디서 찾아 왔는지
분주히 양발에 꽃가루
묻히고 꿀 먹음 하여 가니


일하지 않은 곤충은
살기 어렵다는 것
깨닫게 하니 일하는 곤충
삶을 보고서 나를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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