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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식물원에서 피서를....

바람아님 2016. 8. 16. 01:46

 

 

 

 

 

[사진으로 만나는] 식물원에서 피서를....

 


 

지난달 말부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집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그래서 최근 며칠간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 지하철 피서를

즐겼는데 엊그제는 카메라를 들고 부천 식물원을 찾았다.


전에 한번 갔을때 에어컨이 빵빵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역시 예상대로 시원하다. 물론 식물이 있는 곳은 덥지만 가운데 홀과 휴게실은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빠른 속도로 대충 몇개의 사진을 찍고 이층 휴게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간단한 서적도 몇개있다.

그렇게 오후시간을 보내고 돌아 나오다 보니 수목원입구에 부스가 하나 생겼다.

알고 보니 수목원이 8월1일부터 유료화 되었다 한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푸른수목원 2016-8-12]

 
















 

 

 

 

 

 

 

 

 

 

 

 

 

 

 


부천수목원 유료화…생태박물관 입장료 최대 50% 인상

8월 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의 무릉도원수목원이 유료화되고 자연생태박물관과 식물원의 입장료가 최대 50% 인상된다.


   

부천시는 자연생태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결되면준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무료 개방하는 무릉도원수목원은 초등학생 5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른 1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자연생태박물관과 식물원의 입장료는 각각 초등학생 700원, 청소년·군인 1천원, 어른 1천500원에서 초등학생 1천원, 청소년·군인 1천500원, 어른 2천원으로 크게오른다.

이들 3개 시설의 연간 이용객은 65만3천명이며, 입장료와 매점 수입 등은 5억7천500만원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까치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부천은 물론 인근 서울 양천·구로구 주민, 인천 부평구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시 관계자는 31일 "공원 운영비와 시설노후화에 따른 보수비가 늘어나 입장료를 현실화 하게 됐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