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하늘의 변화 긴 폭염과 희뿌연 하늘이 하루만에 성큼 가을로 들어선 느낌이다. 파란 하늘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하루였다. 그동안 보지 못하였던 북한산도 한눈에 들어 오고 하늘엔 점점이 하얀 구름이 떠 있어 잔득 기대를 안고 모처럼 천왕산에 올라 노을을 잡았다. 결과는 꽝이었다. 노을은 높은 구룸만 있어야 아름다운데 시샘하는 낮은 구름이 높은 구름을 모두 가려 떨어지는 해 주위만 작은 공간을 열어 준 날이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송도 201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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