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0월 25일~ 11월 2일
장소 : 인사동 소허당
작가 및 작품 : 11명 회원이 21점의 작품이 출품
북촌 윤보선길에 있는 아담한 한옥 소허당에서
'제3회 한국펜화연구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었다.
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매력을 평소에 느끼던 중
'(잉크를 사용하여 펜으로 그린 그림) 펜화전' 안내를 보고 반갑게 들어가 여러작품을 둘러 봤다.
전시장의 신혜식작가는 작품의 대상을 일반인도 알아 볼수 있다는 점이
다른 추상화등과 차별되는 점이라고 부언했다.
또한 내가 관심이 있던 식물세밀화 작품도 있어 반가웠다.
각분야에서 자기생활을 하면서 취미로하는 활동이라 한다.
팜프렛(pamphlet)을 스캔해 작품을 소개한다.
제3회 한국펜화연구회 정기전 기간 : 10월 25일~ 11월 2일 장소 : 인사동 소허당 작가 및 작품 : 11명 회원이 21점의 작품이 출품 |
펜화관련 과거 기사 :
[미술] 펜화의 오묘한 세계에 빠져보실래요? (헤럴드경제 2014-03-20 이영란 기자) |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펜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전업화가와 직장생활 틈틈이 펜을 들고 작업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결성한 한국펜화가협회가 봄을 맞아 정기전을 개최한다. 한국펜화가협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의 화봉갤러리에서 그룹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지난 2011년 6월 결성된 이래 매년 정기전을 열고, 한햇동안의 작업을 결산해왔다. 정기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사진설명=이승구_성 베네딕도 덕원 수도원과 성당(1931년 함경북도 덕원 )_종이에 먹펜_34X52_2013] 참여작가는 권일민 김경미 김선옥 김애선 김영택 김유연 신미화 신혜식 안충기 유경순 유재호 이기석 이승구 이정훈 이찬우 이한락 전용원 정주선 조명혜 조원길 조형래 최신자 홍성희 황세정 황주연 등 25명이다. |
[문화엽서] 한국펜화가협회 정기전 7일까지 경인미술관 (충청투데이 2015년 04월 02일 홍서윤 기자) |
▲ 신혜식 작가의 소나무(수락산) 동양의 농익은 먹물과 서양의 금속성 펜이 만나 순백의 화폭위에서 섬세하게 피어난다. 펜으로 그린 그림 펜화. 멀리서 보면 흑백 사진을 보는 듯하지만 가까이 가면 수많은 가느다란 선들이 살아 움직이며 하나의 그림언어를 들려준다. 그만큼 펜화는 감상하는 이들에게 작가의 예리한 눈길과 정성이 백지 위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경험을 안겨준다. 펜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화가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펜화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 함께 모여 결성한 한국펜화가협회 (회장 김영택)가 새 봄을 맞아 정기전을 개최한다.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 미술관(02-733-4448)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25명의 작가가 충절과 지조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비롯해 전통 건축물의 속살과 주변의 익숙한 풍경, 얼굴 등 한국적 소재를 0.1㎜의 선으로 풀어냈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빈 틈새 없이 꼼꼼하게 빚어내는 작가의 섬세한 눈길과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입체적 형상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까지 알게 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신혜식 작가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 다르게 자라는 소나무의 생명력을 애정 어린 눈길과 섬세한 손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담아냈다"면서 "검은 먹선으로 하얀 종이 위를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작품 속 대상과 내가 하나가 되는 무아지경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
펜화(pen drawing , ─畵)? : 잉크를 사용하여 펜으로 그린 그림. |
데생의 일종이다. 외곽과 선의 복합으로 이미지를 표시하는 방법으로서 에스키스 ·세밀화 ·만화 등이 중요한 표현수단이다.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안 많은 사람이 이 방법으로 작화하고 있으며 연필이나 목탄에 비해서 정착성이 좋고 선의 조밀이나 농담의 변화를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펜으로는 거위의 깃대[羽軸]를 이용한 것, 그리고 갈대 줄기를 이용한 것, 오늘날과 같이 금속성의 펜 등이 사용되고 있다. 옛날에는 비스트로라고 하는 사파이어색 잉크가 사용되었다. 15세기 아이크의 미완성화(안트베르펜미술관 소장)는 플랑드르 회화기법 연구상의 귀중한 유품인데, 그것은 패널(목판) 위에 기초를 만들어 화면을 반들반들하게 한 다음 거위깃대로 경선(硬線)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는 나중에 유채색을 하기 위한 밑그림이며 당시의 펜화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16세기 후반 네덜란드의 화가 대(大)브뤼헐(일명 농부 브뤼헐)이 만년에 그린 《화가와 비평가》(1565)는 거위깃대로 그린 데생이며, 고흐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갈대펜의 데생은 굵고 가는 선을 자유자재로 구사, 특색 있는 표현효과를 낳았다. 이 밖에 피사넬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뒤러, 렘브란트, 마티스, 피카소, 세잔 등의 작품에도 펜화가 많으며 오늘날에는 만화 ·극화(劇畵) ·일러스트레이션 등 분야에서 활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펜화 [pen drawing, ─畵]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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