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6.11.05)
유머러스한 달변으로 독자를 휘어잡는 작가. 최근 펴낸 단편집 '믜리도 괴리도 업시'에서도 어김없이 강력한 입담을 과시한 소설가 성석제. 하 수상한 시절,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은 그가 웃음 회복을 도와줄 책 목록을 꾸렸다. |
굶주림/ 크누트 함순/ 김남석/ 범우사/ 2006/ 253p 859.82-ㅎ415ㄱ/ [강서]3층 문학서고(직원문의) [변호사의 法情]굶주림 (변협신문 2015.06.15 김외숙 변호사·부산회) 크누트 함순을 알게 된 것은 순전히 헤르만 헤세 덕분이었다. 헤세가 발표한 서평들을 한 군데 모아 출간한 책에서 나는 다소 생경하고 이국적인 이름, 크누트 함순을 만났다. 책소개 노르웨이의 작가 크누트 함순 대표작. <굶주림>은 32살에 발표한 자전적 소설로, 19세기 말엽 유럽 근대문학의 큰 별로 떠오르게 된다. 이 책은 1886년 겨울, 작가가 직접 체험한 극심한 가난과 굶주림의 상황, 그리고 심리현상을 통해 고통스럽고 소외된 현대 인간의 심리를 깊이있게 그려내고 있다. |
믜리도 괴리도 업시 : 성석제 소설 성석제/ 문학동네/ 2016/ 281 p 813.7-ㅅ356ㅁ/ [정독]어문학족보실(새로들어온책) [강서]3층 어문학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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