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새날이 오다

바람아님 2016. 12. 27. 23:26
 





새날이 오다 / 청강 나종오


일 년 삼백육십오일
새해가 밝아오니 지난날
잊고 닭처럼 울어 보자

 
죽음의 그늘은 좀 더 자자
욕심껏 즐기며 놀자 하지만
석양의 햇빛 노을은 서글퍼하니

 
역사의 수레바퀴 구원의 섭리로
우리 곁에 있어 꿈과 희망 주니
말씀으로 열매 익어 가도록 하자

 
옛것은 잊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 소망 찾아 기도와 간구로
간절히 구하며 이루어 가자 꾸나

 
크로스 카이로스로 흐르는 시간
통로가 통하는 카이로스로 전환
내일의 소망 이룩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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