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남한산성 청 노루귀
봄을 즐길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무리해서 남한 산성을 찾았다. 그래서 인지 하루 종일 구름이 잔뜩끼어 사진 찍기에는 영 아닌 날씨다. 오늘같은 날은 진사들이 없을것이라는 생각에 시구문 밖을 나서니 두어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작년에는 이곳에도 많은 청노루귀가 있었는데 두세 개체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충 찍고 더 안쪽으로 가니 이곳에는 많은 진사들이 터를 잡고 있다. 햇빛이 없으니 대부분이 조명용 랜턴을 가져다 비추면서 찍는다. 장비도 없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가 어두운 날에 나무 숲에서의 촬영은 청노루귀의 멋을 제대로 살릴수 없이 형체만을 담게 되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남한산성 2017-3-20]
조명을 비추는것을 옆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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