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옥천군 동이면 친수공원 유채꽃 활짝

뉴시스 2020.05.02. 13:23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2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2020.05.02photo@newsis.com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금암리 1139 일원 수변 친수 공원에 들어선 유채꽃 단지는 8만3000㎡(2만5000평)에 이른다.

옥천군은 지난해 9월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의 하나로 2000만 원을 들여 유채꽃을 심었다.

유채꽃 단지는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소개된 바 있다. 인근 동이면 현동리 조만희 수필가의 집필실 '높은댕이 집'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이 촬영돼 옥천 명소가 잇달아 전파를 탔다.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2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2020.05.02photo@newsis.com

옥천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예(藝)울림'은 2일 동이면 카페밀 야외 특설무대에서 유채꽃 관람객과 함께하는 버스킹(거리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소상공인 등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울림은 코로나19로 중단한 거리공연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끝나는 대로 옥천 명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