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0.09.12 11:00
전통회화 속 고양이에 현대적 해석 가미
에디션 제작, 실기 교본 출간 등 민화 대중화 시도
"고양이 눈처럼 밝고 맑은 세상 꿈꿔요"
고양이를 즐겨 그리는 작가는 대개 반려묘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다. 늘 함께 있기에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특유의 몸짓을 낱낱이 포착할 수 있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리기에 그림에 진정성이 묻어난다. 그러나 알레르기가 심해 고양이를 키울 수 없었던 손유영 작가는 마음으로 세상 모든 고양이를 품었다. 좋아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마음이 애틋하게 담긴 그림엔 깊은 사랑과 그리움이 느껴진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816430000503
[고양이, 우리 그림 속을 거닐다] 고양이에 깃든 맑은 세상 그리는 민화가, 손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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