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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잡아갈건가?”… 벨라루스 여성들의 뜨개질 시위

바람아님 2020. 9. 22. 05:58

 

조선일보 2020.09.21 03:00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에서 여성들이 전면에 나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反)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루카셴코는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며 26년째 장기 집권중이다.
벨라루스에서는 지난달 9일 치러진 대선에서 루카셴코가 승리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이 “부정 선거”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에서 경찰은 300여 명의 여성을 연행했다. 그중에는 73세 할머니도 포함돼 있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0/09/21/G3TFBKLICNDDNGAM6GRPGFUVXM/
“이래도 잡아갈건가?”… 벨라루스 여성들의 뜨개질 시위

 

“이래도 잡아갈건가?”… 벨라루스 여성들의 뜨개질 시위

경찰의 과도한 폭력에 대항해 여성들이 남성 대신 길거리에 나서 루카셴코 대통령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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