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1. 01. 03. 09:11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 인터뷰
로저스 “모든 곳에 부채가 너무 많아”
“유동성의 질서있는 회수는 본 적 없어”
“주식으로 돈 번 사람 흔히 보이면 과열 징후”
“2021년 말 또는 2022년쯤 최악 위기 올수도”
“걱정 말라는 말을 믿지 마라. 제대로 아는 것만 투자하라. 올해말이나 내년 최악의 위기가 온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79)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폭락장에서 더 주목받는 원로다. 1987년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업체 주가가 추락한 닷컴버블 붕괴,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낳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을 예측했다. 그는 최근 파티장 같은 세계 주식시장에서 분위기를 ‘깨는’ 경고성 발언을 계속 한다. 위기론의 핵심은 부채다. “미국 등 각국 정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너무 많은 유동성(돈)을 시장에 풀어 주가에 거품이 잔뜩 끼어있는데 푹 가라앉는 순간이 머지않았다”는 것이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03500005
[신년 인터뷰] 짐 로저스의 경고 "'걱정 말라'는 말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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