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1. 01. 16. 17:00
'대한(大寒)이 소한(小寒)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 추위의 기세는 속담 속에서도 대단하다. 이를 증명하듯 소한인 지난 6일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에 3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바닷물까지 얼릴 만큼 강력한 북극 한파는 도심 속에선 보기 어려웠던 낯선 풍경들을 만들어냈다. 물살이 빨라 웬만해선 얼음이 잘 얼지 않는 청계천에도 ‘거대한 고드름’이 자랐고, 인공폭포 옆에선 얼음 기둥이 솟아오르는 등 기묘한 형상의 얼음이 관측됐다.
https://news.v.daum.net/v/20210116170018400
청계천에 얼룩말이.. 한파가 만들어낸 얼음 조각들
청계천에 얼룩말이.. 한파가 만들어낸 얼음 조각들
'대한(大寒)이 소한(小寒)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 추위의 기세는 속담 속에서도 대단하다. 이를 증명하듯 소한인 지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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