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 05. 28. 14:24
채림 개인전 '옻, 삶의 한가운데'
삼베·한지·옻칠·자개 등
천연 재료로 한국 풍경화
전통-현대 잇는 시간여행
'신의 눈물' 옻나무 수액
보존성 뛰어나 천년 수명
보라색과 푸른색, 초록색이 뒤섞여 하늘을 만들고, 찢고 두드린 한지는 산을 이룬다.
채림 작가(58)가 하늘과 산을 표현한 추상화 '대지'는 심연의 풍경 같기도 하다. 가늠하기 힘든 깊이는 오랜 역사를 지닌 옻칠과 한지, 삼베에서 나온다. 그는 나무판에 붙인 삼베 위에 옻칠과 한지를 덧입히는 과정을 반복해 작품을 완성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528142400632
채림 "온몸에 옻 오르지만, 천년 가는 회화 위해 참죠"
[채림개인전] "옻, 삶의 한가운데"
장 소 : 학고재 갤러리
기 간 : 1021. 05. 14 ~ 2021. 06. 13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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