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04.21 11:50
서울 예화랑 '지키고 싶은 것들'전
한국 최초 미술전 100주년 기념
서화협회 발기인 9인 작품 공개
130년 전 미국방문 강진희 그림도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1861~1919) 그림 '성재수간(聲在樹間)'이 대중에게 40년 만에 공개돼 전시 중이다. '성재수간'은 안중식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작품의 존재 자체는 알려져 있었지만, 1980년 2월 이래 40여 년간 공식적으로 전시된 적이 없어 직접 본 사람이 많지 않았다.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안중식 100주기 기념전이 열려 100여 점이 전시에 나왔지만 그 안에 '성재수간'은 빠져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당시 그와 함께 활동했던 대표 서화가들의 작품과 함께 처음으로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서울 가로수길에 자리한 예화랑에서 열리는 '회(?), 지키고 싶은 것들'이란 전시에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40151?cloc=joongang-home-sectionculture
서화 거장 안중식의 '성재수간', 41년 만에 전시장에 나온 사연
주제 : '회(洄), 지키고 싶은 것들'
기간 : 4.1 ~ 4.24(본문기사에서는 4.30까지)
장소 : 예화랑(강남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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