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寫眞] 서울식물원 풍경

바람아님 2021. 7. 5. 08:01

오랫만에 단양으로 부터 지난번 소래생태공원에 이어 다시 함께 출사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코로나도 문제지만 집을 이사하고나서는 서울로의 출사환경이 좋지 않아 급격히 줄어든 상태였다.
마침 월요일에 아이가 출근하지 않는다 하여 차를 이용해 갈 요량으로 서울 식물원으로 정하고
지난달 중순 이른아침 출발했다. 왜냐하면 전날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그 근처에
임시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아침 9시 까지는 공짜고 주차료도 저렴하여 일찍 출발한 것이다.

그런데 아뿔사 입구에는 여러대의 차가 입장하지 못하고 서 있다.
워낙 파격적이다 보니 공짜로 야간 주차하는 차들이 꽉들어차 그런 차들이 빠져야 입장할수 있다.
간신히 입장하고 아침 안개가 깔린 호수를 크게 한바퀴돌아 약속한 아이리시 가든을 향했다.
먼 발치에서 얼핏보니 단양도 미리 나와 붓꽃들을 촬영하고 있는데 상태는 이미 한물 갔다.

그날은 모처럼 만에 함께 했는데 주변에 까페가 안보여 그냥헤어진게 영 마음에 걸린 날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식물원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