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經濟(內,外)

“집·주식·원자재 다 거품낀 건 처음… 내리막길 고통스러울 것” 비관론 습격

바람아님 2021. 8. 14. 07:03

 

조선일보 2021.08.13 03:15

 

[Mint] [Cover Story] 투자 구루들이 말하는 ‘비관론의 3가지 이유’

 

신종 코로나 대유행(팬데믹)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부풀어 올랐다. 그동안 Mint가 만난 많은 투자 구루들이 이를 놓고 우려와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다. 사와카미 아쓰토 사와카미투신 회장은 “증시 거품 붕괴까지 1년 이상 걸리지 않으리라 본다”고 했고,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시장이 하락할 소지가 다분해 우려스럽다”고 했다. 앤드루 팔린 워싱턴피크 대표는 “2000년 ‘닷컴 버블’보다 훨씬 더 큰 거품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 정반대로 주식시장은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올 들어서만 40차례 넘게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최근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물가가 끊임없이 치솟는 등 증시 환경을 위협하는 악재들이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특히 애플과 알파벳, 테슬라 등 그동안 상승장을 견인해온 대형 기술주들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주식시장을 떠받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 심리가 활황일 때가 바로 매도 신호’라는 월가(街)의 격언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13031517403
“집·주식·원자재 다 거품낀 건 처음… 내리막길 고통스러울 것” 비관론 습격

 

"집·주식·원자재 다 거품낀 건 처음.. 내리막길 고통스러울 것" 비관론 습격

신종 코로나 대유행(팬데믹)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부풀어 올랐다. 그동안 Mint가 만난 많은 투자 구루들이 이를 놓고 우려와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다. 사와카미 아쓰토 사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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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장기 악순환 이미 시작..금융시장 충격 대비할 때"

이데일리 2021. 08. 13. 06:04

 

[석학 인터뷰]②손성원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 석좌교수
"임금 상승세 우려..비용 인플레 소용돌이 촉발"
"국채금리 낮아..테이퍼링과 함께 상승 불가피"
"韓경제, 잠재성장률 제고 위해 생산성 높여야"
"(의대 등) 인재 쏠림, 일본처럼 침체 올 수도"

 

세계 경제 중심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상치 않다. 최근 두 달 연속(6~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5.4%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이후 13년간 볼 수 없었던 수치다. 빠른 긴축으로 접어들 경우 금융시장에 ‘인플레이션의 역습’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실물경제 역시 마찬가지다. 근래 미국 전역의 식당, 술집 등은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웃돈을 얹어줘도 일하겠다는 이들이 없다는 게 기자가 만나본 여러 자영업자들의 토로다.

“임금 같은 노동비용이 한 번 오르면 물건값을 올려야 합니다. 한 곳에서 인상하면 또 다른 곳에서 임금을 인상해야 해요. 그러면 다시 상품가격이 상승합니다. 이같은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의 악순환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813060400706
"美 인플레 장기 악순환 이미 시작..금융시장 충격 대비할 때"

 

"美 인플레 장기 악순환 이미 시작..금융시장 충격 대비할 때"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석좌교수는 “한국의 기본소득 논쟁은 정치가들이 정치적인 목적에서 하는 것”이라며 “경제적인 차원에서 하는 논쟁이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사진=손성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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