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1. 09. 22. 10:00
코로나19의 여파로 태국 수도 방콕에서 관광객이 급감하자 차고지에 방치된 택시가 텃밭이 됐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AFP 통신 등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의 택시회사 라차프룩이 더 이상 이용되지 않는 차량을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라차프룩 소속 운전기사와 직원들은 200여대의 택시의 지붕과 보닛에 가지, 고추, 오이, 호박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낡은 타이어는 임시 연못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선택"이라며 "많은 차량 구매 당시 대출했던 거액의 대출금을 여전히 갚지 못하고 있어서 택시 지붕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개구리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2100011641
'코로나 직격탄' 방콕, 차고지 택시 지붕에 고추·오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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