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책·BOOK

[금주의 서평 모음]

바람아님 2022. 3. 15. 05:57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권력자의 뇌는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조선일보 2022. 03. 12. 04:36

 

승자의 뇌 : 뇌는 승리의 쾌감을 기억한다
이안 로버트슨 지음/ 이경식/ 알에이치코리아/ 2013/ 390 p.
511.1813-ㄹ522ㅅ/ [정독]인사자실(2동2층)

 

권력에 대한 야망에 불탈 때 뇌 안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 아일랜드 출신 세계적 뇌과학자 이언 로버트슨은 ‘승자의 뇌’(RHK)라는 책에서 ‘권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소개한다. 왜 어떤 사람은 간절하고 지독하게 승리를 원할까? 승자의 뇌는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https://news.v.daum.net/v/20220312043605315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권력자의 뇌는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권력자의 뇌는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권력에 대한 야망에 불탈 때 뇌 안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 아일랜드 출신 세계적 뇌과학자 이언 로버트슨은 ‘승자의 뇌’(RHK)라는 책에서 ‘권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

news.v.daum.net

 

 

노벨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그린 120년 전 전염병 세상

조선일보 2022. 03. 12. 04:33

 

30여년 전부터 역병 소설 구상
코로나 창궐 후 수정 작업 끝내
페스트 퍼진 오스만 제국 배경
"국가 잘못 아냐" 변명하는 총독
늑장 대응·초기 사실 왜곡 등
현대와 같은 패턴 묘사해 꼬집어

 

페스트의 밤
오르한 파묵 |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780쪽 | 1만9000원

 

이 시대 문학의 최전선에 선 거장이 인류 공동의 난제 팬데믹을 다뤘다. 노벨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과 ‘역병’이라는 초미의 관심사가 만났다는 자체만으로도 화제성 충만한 작품. 그가 전염병을 소재 삼은 건 계획된 만남이었으나 코로나와의 만남은 조우(遭遇)였다. 파묵은 30여 년 전부터 역병 소설을 염두에 뒀다가 6년 전쯤 집필에 들어갔다.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코로나가 창궐해 수정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220312043305308
노벨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그린 120년 전 전염병 세상

 

노벨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그린 120년 전 전염병 세상

페스트의 밤 오르한 파묵 |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780쪽 | 1만9000원 이 시대 문학의 최전선에 선 거장이 인류 공동의 난제 팬데믹을 다뤘다. 노벨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과 ‘역병’이라는 초

news.v.daum.net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

교수신문 2022.03.14 14:25

 

이교관 지음 | 김앤김북스 | 544쪽

 

이 책은 한미 동맹을 한반도를 넘어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한미 전략핵동맹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그럴 경우 미국 입장에서 중국의 패권 도전을 저지하기에 한국만큼 좋은 파트너는 없고, 한국의 통일만큼 강력한 지정학적 이벤트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완전한 승리의 비극과 제한적 승리의 불가피성”을 역설한다. 제한적 승리 전략의 가장 중요한 상대는 북한이다. 한국은 북한을 회유하고 중국과 일본의 지정학적 불안을 완화할 카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허먼 칸의 확전 우위 전략을 매우 중요한 군사 교리로 제시한다. 적국의 군사적 위협이나 도발을 물리치려면 군사적 모험을 감행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통일 과정에서 중국이 군사적 위협을 가할 경우 한국은 확전 우위 전략으로 맞설 수 있을 것이다.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6070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 - 교수신문

이 책은 한미 동맹을 한반도를 넘어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한미 전략핵동맹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그럴 경우 미국 입장에서 중국의 패권 도전을 저지하기에 한국만큼 좋은 파트너는

www.kyosu.net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

완전한 승리의 비극과 제한적 승리의 불가피성

저자         이교관

출판        김앤김북스 | 2022.2.22.

페이지수   544 | 사이즈 152*225mm

판매가      서적 18,000

 

 

 

 

[단독] "오바마가 내 책 추천하다니, 짜릿했죠!"

조선일보 2022. 03. 15. 04:34

 

NYT '올해의 책' 작가, 가수로 '그래미상' 후보..
'H마트에서 울다' 쓴 한국계 미국인 미셸 자우너

 

“한국 신문하고 인터뷰한다니 어떤 여정을 완주한 느낌이에요. 한국 갈 때 엄마가 비행기에서 들뜬 표정으로 한국 신문을 집던 기억이 생생해요. 특별한 여행의 전주곡 같았죠!”

 

흥분이 이메일 인터뷰에서도 느껴졌다. 시도 때도 없이 느낌표와 함께 감정을 대방출했다. 작년 미국 서점가를 달구고 최근 한국에 상륙한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 미셸 자우너(33).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2014년 엄마를 암으로 떠나보낸 뒤, 그녀는 H마트(미국의 한국 식료품 체인)에 가서 해물짬뽕 먹는 할머니, 뻥튀기 과자 든 아이 모습에 무너진다. 절절한 그리움 담아 미각에 새겨진 엄마의 유산을 쓴 첫 책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작년 연말 추천한 13권 중에 들었고, 뉴욕타임스·아마존 ‘올해의 책’에 꼽혔다. 본업까지 주목받았다. 오랜 기간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라는 이름의 무명 밴드로 활동하다가 2022 그래미상 ‘최고 신인상’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


https://news.v.daum.net/v/20220315043441349
[단독] "오바마가 내 책 추천하다니, 짜릿했죠!"

 

[단독] "오바마가 내 책 추천하다니, 짜릿했죠!"

“한국 신문하고 인터뷰한다니 어떤 여정을 완주한 느낌이에요. 한국 갈 때 엄마가 비행기에서 들뜬 표정으로 한국 신문을 집던 기억이 생생해요. 특별한 여행의 전주곡 같았죠!” 흥분이 이메

news.v.daum.net

 

 

H마트에서 울다 베스트셀러 

저자         미셸 자우너 | 역자 정혜윤

출판         문학동네 | 2022.2.28.

페이지수   408 | 사이즈 131*201mm

판매가      서적 14,400원 e북 10,080원

 


책소개

『H마트에서 울다』는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보컬이자 한국계 미국인인 미셸 자우너의 뭉클한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다. 출간 즉시 미국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2021년 뉴욕 타임스, NPR 같은 유수의 언론매체와 아마존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버락 오바마 추천도서에 꼽히기도 했다.


“우리 엄마만 왜 이래?” 여느 미국 엄마들과는 다른 자신의 한국인 엄마를 이해할 수 없던 딸은 뮤지션의 길을 걸으며 엄마와 점점 더 멀어지는데…… 작가가 25세 때 엄마는 급작스레 암에 걸리고 투병 끝에 죽음에 이르고 만다. 어렸을 적부터 한국 문화를 접하게 해준 엄마를 떠나보내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마저 희미해져감을 느끼던 어느 날, 작가는 한인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해 먹다 엄마와의 생생한 추억을 되찾는데, 『H마트에서 울다』는 그로부터 얻은 위안과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에 대해 담담하게 적어나간 섬세하고 감동적인 에세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