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의 벽돌책] 별난 온라인 세상, 그 수수께끼를 풀다
조선일보 2022. 04. 16. 03:04
사회심리학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사회적 상황의 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더글러스 켄릭/ 김아영/ 웅진지식하우스/ 2020/ 827 p
331.1-ㅊ978ㅅ=2/ [강서]2층 인문사회자연과학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루는 논픽션을 쓰고 싶다. 지금은 막연하게 참고가 될 듯한 글을 훑어보면서 이런저런 구상만 하는 단계다. 빅테크 기업의 힘이나 디지털 세대의 문화를 다루는 서적을 많이 읽었는데, 정작 지금까지 가장 큰 도움이 된 책은 두툼한 심리학 전공서였다.
https://news.v.daum.net/v/20220416030405765
[장강명의 벽돌책] 별난 온라인 세상, 그 수수께끼를 풀다
[장강명의 벽돌책] 별난 온라인 세상, 그 수수께끼를 풀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루는 논픽션을 쓰고 싶다. 지금은 막연하게 참고가 될 듯한 글을 훑어보면서 이런저런 구상만 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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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자본' 참사 수준.. 中은 '중진국 함정' 못 벗어나나
조선일보 2022. 04. 16. 03:04
보이지 않는 중국
스콧 로젤·내털리 헬 지음|박민희 옮김|롤러코스터|356쪽|1만8000원
21세기는 ‘중국의 세기’라고들 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중국은 화려하다. 경제 규모는 미국에 이어서 2위로 ‘G2′로 꼽힌다. 스마트폰과 5G 통신 등 IT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위안화가 미국 달러를 대체하는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이어진다. 하지만 달의 뒷면처럼 보이지 않는 중국 역시 존재한다. 중국 본토를 40년간 누빈 개발경제학자인 저자는 중국이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에 빠져 고꾸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https://news.v.daum.net/v/20220416030414767
'인적 자본' 참사 수준.. 中은 '중진국 함정' 못 벗어나나
'인적 자본' 참사 수준.. 中은 '중진국 함정' 못 벗어나나
보이지 않는 중국|스콧 로젤·내털리 헬 지음|박민희 옮김|롤러코스터|356쪽|1만8000원 21세기는 ‘중국의 세기’라고들 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중국은 화려하다. 경제 규모는 미국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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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은 사회 합의 결과물… 때로는 ‘불평등’도 正義
조선일보 2022. 04. 16. 03:05
한국 사회에서 공정이란 무엇인가
김범수 지음|아카넷|272쪽|1만6000원
‘공정’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최근 한국에서 무수히 오·남용된 단어다.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한국 사회에 맞는 공정의 조건을 찾아야 한다”며 정의론 석학 7명의 논리를 국내 이슈와 결합해 풀어낸다. 롤스(Rawls)에 따르면 코로나 지원금과 관련한 선별적 복지는 정당하다. 취약 계층(최소 수혜자)을 위한 불평등은 공정하다는 게 그의 논리다. 여성 할당제는 공정한가. 영(Young)은 그렇다고 한다. “분배 측면에서 불공정하지만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과 억압을 약화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정의롭다.”
https://news.v.daum.net/v/20220416030551788
공정은 사회 합의 결과물… 때로는 ‘불평등’도 正義
공정은 사회 합의 결과물.. 때로는 '불평등'도 正義
한국 사회에서 공정이란 무엇인가|김범수 지음|아카넷|272쪽|1만6000원 ‘공정’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최근 한국에서 무수히 오·남용된 단어다.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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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독서는 '나태한 쾌락'
조선일보 2022. 04. 16. 03:02
“나의 독서는 그저 심심풀이다. 나는 따분함을 못 참는다. 하지만 타고난 게으름뱅이라서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마음이 분주한 쪽을 선택하고 만다. 심심풀이로 읽기 때문에 활자는 그저 배경 음악처럼 흘러갈 뿐, 교양으로도 지성으로도 남지 않는다. 오락이니까 그냥 시간을 때우면 되는 거다. 내 안에 축적되어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일 같은 건 없다.”
https://news.v.daum.net/v/20220416030240714
[편집자 레터] 독서는 '나태한 쾌락'
[편집자 레터] 독서는 '나태한 쾌락'
“나의 독서는 그저 심심풀이다. 나는 따분함을 못 참는다. 하지만 타고난 게으름뱅이라서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마음이 분주한 쪽을 선택하고 만다. 심심풀이로 읽기 때문에 활자는 그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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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혐오는 학습된 감정..'필터 버블'부터 깨라
서울경제 2022. 04. 14. 18:04
혐오의 과학
매슈 윌리엄스 지음, 노태복 옮김/ 반니 펴냄/ 496쪽
매슈 윌리엄스 영국 웨일스 카디프대 범죄학 교수는 대학을 졸업할 무렵인 1990년대 후반의 어느 날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파트너와 게이바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던 중 남성 세 명에게 폭행당했다. 남성 중 한 명은 “염병할 게이 새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혐오에 의한 폭력이 명백했다. 게다가 온라인에서는 동성애혐오성 비방에 과하게 노출된다. 그는 이런 경험을 계기로 혐오범죄 가해자·동조자들의 동기를 이해하려는 탐구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범죄학자이자 국제적 혐오범죄 연구 허브인 ‘헤이트랩’(HATELAB)의 수장이 됐다.
https://news.v.daum.net/v/20220414180411426
[책꽂이]혐오는 학습된 감정..'필터 버블'부터 깨라
[책꽂이]혐오는 학습된 감정..'필터 버블'부터 깨라
[서울경제] 매슈 윌리엄스 영국 웨일스 카디프대 범죄학 교수는 대학을 졸업할 무렵인 1990년대 후반의 어느 날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파트너와 게이바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던 중 남성 세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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