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5. 12. 03:04
한국 생존의 새 승부수
한국 경제가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다. 국력의 기반인 인구부터 흔들린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가장 낮고 전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꼴찌이다. 작년 한 해 출생아 수(26만500명)는 20년 전인 2001년(56만명)의 절반을 밑돈다.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이런 추세라면 한국은 2050년대 초중반에 총인구가 3000만명대로 감소하고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超)저출산·고령화·생산인구 감소 등으로 2030년부터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0%대 진입이 확실시된다. 일각에선 윤석열 정부 임기 중 2년에 한 번꼴로 연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성장 빙하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220512030456362
[송의달 에디터의 Special Report] 베이비부머와 2030 윈윈구조 만들면.. 한국 경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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