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1. 6. 03:02
[논설실의 뉴스 읽기] 위기의 학교 체육
“학생들 체력 저하가 현장에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공을 던지는 폼이 나오는 애들이 반에 몇 명 없고 100미터를 전력 질주할 수 있는 아이가 많지 않다. 공을 제대로 차는 아이도 별로 없다. 반면 비만·과체중 학생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명 운산고 임성철 체육 교사는 “21년째 현장에서 아이들 체력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 아이들이 점점 신체적으로 바보가 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방치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106030221353
공 제대로 던지는 학생 드물고 비만·과체중이 30%… ‘저체력’ 방치 언제까지
공 제대로 던지는 학생 드물고 비만·과체중이 30%… ‘저체력’ 방치 언제까지
“학생들 체력 저하가 현장에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공을 던지는 폼이 나오는 애들이 반에 몇 명 없고 100미터를 전력 질주할 수 있는 아이가 많지 않다. 공을 제대로 차는 아이도 별로 없다.
v.daum.net
[정운찬 칼럼] 교육개혁, 결국은 ‘사람’이다
중앙일보 2023. 1. 11. 00:54
「 초중고,‘지·덕·체’서 ‘체·덕·지’로
대학, 창의교육 위해 정원 줄여야
기초교육 강해져야 창의력도 커져
계층별·지역별 균형 강화 필요성
」
초중등교육은 지식 위주의 ‘智〉德〉體’에서 ‘체(體)’ 우선의 ‘體〉德〉智’로 전환해야 한다. 17세기 영국의 사상가 존 로크(John Locke)는 300여 년 전 영국의 교육철학과 교육제도 및 교육정책의 기초가 된 『교육론』(1693) 제1장 ‘신체의 건강에 대하여’에서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란 말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상태를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갈파했다. 미국에서도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첫 번째로 배려하는 것이 건강과 안전이며,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은 대부분 스포츠다. 우리나라 교육도 초기에 “교육의 셋(체육, 덕육, 지육) 중 (하나를) 취해야 한다면 덕과 지혜를 버리고 차라리 체육을 취할지로다”(『대한매일신보』 1908년 2월)라며 ‘체(體)’ 우선의 교육을 강조했었다.
(중략)
오늘날 디지털 전환과 함께 컴퓨터와 인터넷이 많은 것을 해결해 준다. 그러나 여전히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참된 인간교육을 정착시키고 국가 경제도 발전시키기 위한 백년대계가 절실한 이유이다.
https://v.daum.net/v/20230111005458101
[정운찬 칼럼] 교육개혁, 결국은 ‘사람’이다
[정운찬 칼럼] 교육개혁, 결국은 ‘사람’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교육개혁·연금개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교육개혁에 대하여 부분적으로나마 몇 가지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교육의 목적은 개인의 자기 계발을
v.daum.net
'人文,社會科學 > 敎養·提言.思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영옥의 말과 글] [286] 환갑이면 뭘 입어도 예쁠 때야 (1) | 2023.01.14 |
---|---|
[안혜리의 시선]창비와 김어준이라는 권력 (1) | 2023.01.12 |
미셸 오바마 "결혼 부담은 반반 아냐…남편 못 견딜 때 있어" (2) | 2022.12.31 |
[조은산의 시선] 내 집으로의 귀환 (2) | 2022.12.29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절대권력의 종말/우석대 명예교수 (1) | 202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