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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뒤 영종도는 물바다... "한국 주변 해수면 최대 82㎝ 상승"

바람아님 2023. 3. 9. 17:15

한국일보 2023. 3. 9. 15:02  수정 2023. 3. 9. 16:46

해양조사원,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온실가스 저감 땐... 47㎝

지금처럼 화석 연료를 펑펑 쓰면 2100년 무렵 한국 주변 해역 해수면이 현재보다 최대 82㎝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최악의 경우 서해 연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은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한국 주변 해역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사이트 (khoa.go.kr)를 통해 9일 공개했다.

상승 폭은 동해가 다소 크지만 더 위험한 곳은 연안 저지대가 많은 서해 쪽이다. 해수면이 80㎝가량 올라가면 인천 영종도의 경우 중심부까지 수면 아래로 내려가고, 경기 평택, 충남 당진ㆍ아산ㆍ서산, 전북 군산ㆍ김제ㆍ부안, 전남 목포ㆍ신안ㆍ해남ㆍ강진ㆍ고흥 등도 바다 표면보다 낮아지는 연안 면적이 커질 수밖에 없다.


https://v.daum.net/v/20230309150240037
80년 뒤 영종도는 물바다... "한국 주변 해수면 최대 82㎝ 상승"

 

80년 뒤 영종도는 물바다... "한국 주변 해수면 최대 82㎝ 상승"

지금처럼 화석 연료를 펑펑 쓰면 2100년 무렵 한국 주변 해역 해수면이 현재보다 최대 82㎝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최악의 경우 서해 연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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