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 3. 13. 04:31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챗GPT’를 계기로 불어닥친 생성형 AI 광풍이 거세다. 데이터나 패턴 학습에 따라 운영됐던 기존 AI와 달리 텍스트나 음성, 이미지 활용 등으로 짧은 시간 내 새로운 콘텐츠 창작까지 가능한 내공에 주목하면서다. 챗GPT의 초반 흥행 성적표도 역대급이다. 출시 2개월 만에 1억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달 월정액 20달러로 선보인 유료화 버전엔 불과 사흘 동안 100만 명이 몰렸다.
하지만 동전에 양면이 존재하듯, 갈수록 짙어지는 혁신 생성형 AI 이면의 그림자는 부담이다. 이미 윤리적인 문제부터 저작권과 표절, 가짜뉴스 양산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로 불거진 부작용이다. 태생적으로 양심 없이 잉태된 AI의 한계라고 치부하면서 뭉개기엔 감당할 내상 정도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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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가져온 매직과 실직
인공지능(AI)이 가져온 매직과 실직
“처음엔 놀라웠지만 갈수록 두렵기도 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눈앞에서 펼쳐진 신세계에 마음은 들떴지만 이내 복잡한 심정도 따라왔다고 했다. 4000년 역사로 내려온 반상(盤上) 족보에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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