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23. 3. 26. 08:01수정 2023. 3. 26. 08:04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포로의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2~3만명(일본측 자료)에서 10만~40만명(조선측 자료)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어땠을까요. 그 숫자가 1만명을 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야가, 즉 김충선의 문집인 <모하당집>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1562~1612)가 이끄는 왜군 2진의 선봉을 맡아 부산포에 상륙했다가 곧바로 부하들과 함께 귀순했다”고 썼습니다. <모하당집>은 사야가가 출정 전부터 “의롭지 못한 전쟁에 나섰지만 동방예의지국인 조선에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충선은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웠고, 조총과 화포, 화약제조법을 전수했답니다. 또 이괄의 난(1624)과 병자호란(1636) 때도 공을 세웠답니다. 심지어 훗날 정조 임금은 ‘김충선=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외손’이라는 가짜뉴스를 철석같이 믿게 됩니다.
https://v.daum.net/v/20230326080104249
임진왜란 때 항복한 일본인 1만명이었다…"우리 조선!" 외쳤다[이기환의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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