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6. 17. 02:14 수정 2023. 6. 17. 02:17
소통채널 구축·美이익 진전·초국가적 도전 협력 등 3대 목표 제시
"러, 핵사용 징후 없다…이란 핵협정 보도는 부정확하며 사실 아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장관 취임 후 처음인 자신의 중국 방문과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우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중국 방문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뒤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방중 3대 목표를 거론한 뒤 "치열한 경쟁이 대립이나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외교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개방적이고 권한이 부여된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오판을 피하면서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양국이 책임 있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617021409614
'중국行' 블링컨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 우려 솔직히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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